충남도, 충남 맞춤형 가족정책 추진

충남도, 충남 맞춤형 가족정책 추진

  • 2018-08-14 15:13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맞춤형 가족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가족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보고회에서 ‘모든 가족이 더 행복한 충남’을 비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충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 충남 등을 정책 목표로 내놓았다.

정책 영역은 사회적 돌봄 강화, 일과 생활의 균형, 다양한 가족의 인정과 지원, 가족 관계 역량 강화, 가족 정책 인프라 강화 등 5개로 나눴다.

10대 핵심과제로는 누구나 다함께 돌봄 지원 확대, 돌봄 공동체 육성 및 지원, ‘돌보는 사람도 행복’ 사업, 가족친화기업 육성 및 지원, 가족친화 지원 추진 체계 강화, 1인 가구 생활 지원 강화, 취약·위기 가정 발굴 및 지원, ‘충남 가족힐링학교’ 운영, ‘조부모-손자녀 세대 공감 프로그램’ 운영, 통합적 가족지원체계 구축 등을 제출했다.

남궁영 부지사는 “건강하고 튼튼한 사회안전망의 기본은 가족”이라며 “충남의 가족 구조에 맞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민 맞춤형 가족정책을 선도적으로 마련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하게 될 가족정책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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