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우정사업본부, 중국발 짝퉁 우편물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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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우정사업본부, 중국발 짝퉁 우편물 집중단속 실시

관세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합동으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중국의 쇼핑 시즌인 광군제가 시작되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중국에서 반입되는 지적재산권 침해 우편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최근 해외직구족의 중국 전자상거래 이용이 급증하면서 이 기간동안 중국 짝퉁 물품의 국내 반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집중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지재권 침해물품 적발 실적을 보면 전체 7,263건에 물량은 83톤에 이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 중국 비중이 95%로 압도적이며 59%가 우편물을 통해서 들여오고 신발과 가방, 완구류가 전체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이번 집중 단속기간에 중국발 우편물에 대해 전량 엑스레이 검색을 실시하고 물품 가격 등을 고려해 의심스러운 우편물은 평소보다 2배 이상 개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재권 권리자를 통해 짝퉁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우정사업본부의 협조를 받아 폐기 하거나 지재권 침해 부분을 제거한 후 중국으로 반송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대량 판매를 목적으로 짝퉁 물품을 반입한 경우에는 상표법에 따른 범칙 조사를 실시하고 밀수 조직 단속에도 나서는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중국 우정당국에 중국산 짝퉁 우편물이 우리나라로 발송되지 않도록 계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관세청과 우정사업본부는 값싼 가격만 보고 해외직구 물품을 성급히 구매했다가 짝퉁을 구매하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 정보를 활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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