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

천안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

천안시가 발행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우표.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1만7000여장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념우표는 대한민국 3.1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초대의장을 지낸 석오 이동녕 선생을 주제로 제작됐다.

또 우표에는 유관순열사 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추모각, 봉화탑, 생가지는 물론 이동녕 기념관과 생가지, 이동녕 선생의 친필 산류천석 등이 담겼다.

시는 101개 부서로 우표를 배부해 민원인에게 발송하는 민원서류 등 우편물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민족의 얼이 담긴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일에 천안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표 활용은 물론 다양한 기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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