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서신학원, 옥합축제로 공주농아교회 지원 나서

대전성서신학원, 옥합축제로 공주농아교회 지원 나서

  • 2019-05-16 13:40

 


평신도신학 교육기관인 대전성서신학원(원장 지성업 목사)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대전성서신학원과 대전산성교회 바나바홀에서 '제 27회 옥합축제'를 개최했다.

자신의 자아와 자신이 가진 것을 깨뜨려서 주변 이웃을 섬기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 옥합축제는 올해 공주농아교회와 함께하며 '한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결국 그 벽을 넘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전성서신학원 원감 윤상호 목사는 "공주농아교회 성도들이 신체적 어려움으로 내면의 벽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다"며, "동역함으로 그 벽을 깨드리릴 바란다'고 전했다.

 


옥합축제 첫날인 14일에는 공주농아교회 서미례 전도사가 '나의 갈길 다 가도록'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공주농아교회 성도들과 함께 바자회 음식과 물품들을 함께 만들고 준비했다.

또한 둘째날은 공주농아교회 성전보수를 위한 바자회를 열었으며, 셋째날에는 공주농아교회 성도들과 세계성막복음센터로 선교현장학습에 나서기도 했다.

 


대전성서신학원은 지난 1993년에 설립돼 신학에 관심있는 평신도들을 균형있는 지성과 영성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신학원이며,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운영해 성서신학과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등 과목을 대학교수와 목회자들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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