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5월 9일 대전제일교회(담임목사 김철민)에서 '제 67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들을 선출했다.
개회예배에서 '전하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연합회장 안승철 감독은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이 동역의 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연합과 연대로 천국 가는 사역을 효과적으로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회무 처리 시간에는 66회기 사업보고와 회계보고에 이어, 각 교단별로 위원을 인선해 신임 임원단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그 결과, 67차 신임 임원으로는 연합회장에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 사무총장에 오성균 목사(신성감리교회), 서기 강지철 목사(대전새생명교회), 회계에 노양재장로(테크노사랑의교회), 부회장에는 각 교단별로 1명씩 각각 선임됐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철민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실천할 세 가지의 공약을 발표하고 특별히 연합회 활성화와 공교회의 역활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 이후 CBS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철민 목사는 앞으로 연합 활동을 통해 개교회에는 희망을 주고, 세상 가운데 빛과 소망이 되는 주님의 복음 사역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철민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6월 2일 대전제일교회에서 드려지는 연합회장 이취임예배를 통해 공식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