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남서울대에서 열린 '2019입학사정관 면접고사 공정성 선포식'에서 관계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학교는 '2019 입학사정관 면접고사 공정성 선포식'을 지식정보관 1층 봉사홀에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에는 윤승용 총장과 교수위촉사정관 61명, 전임입학사정관 3명 등이 참석해 윤리 서약서 작성, 윤리교육, 공정성 준수 선서식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무를 위해 학생선발에 있어서 어떠한 외부 압력이나 청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이념, 경제·사회적 지위, 신체적 조건 등과 관계없이 지원자의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할 것을 다짐했다.
윤승용 총장은 격려사에서 "대학의 주인이 되는 학생을 선발하는 일은 대학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며 "남서울대의 입학사정관으로서 전문성과 윤리적 책무성을 가지고 투명하고 엄정하게 학생을 선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