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한옥마을 공중화장실이 18일 열린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 한옥마을 공중화장실이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18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옥마을 공중화장실은 이용성과 접근성, 디자인, 청결도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장관상에 선정됐다.
특히 한옥의 특색을 살린 인테리어와 자연채광을 활용한 조명으로 고풍스럽고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전국 65개 공중화장실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확인, 3차 최종평가를 거쳐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