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청소년부, '2020 제 9차 PK영성수련회'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청소년부, '2020 제 9차 PK영성수련회'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목회자 자녀의 격려와 회복 캠프

 


기독교한국침례회가 교단 소속 목회자 자녀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영성캠프를 올해도 진행했다.

PK영성수련회라 불리는 영성캠프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를 맞이했으며, 목회자 가정에서 목회자 자녀들이 겪는 어려움을 위로하고 조언하며, 주님 안에서 회복과 치유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수련회이다.

올해의 PK영성수련회는 약 250명의 목회자 자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침레신학대학교 음악관에서 진행되었다.

윤재철 총회장은 목회자 자녀들에게 "이번 수련회를 통해 믿음의 눈을 열고 동행의 담대함을 가져, 하나님의 약속 가운데에서 나의 미래가 무엇인지 발견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영성수련회에 참가한 춘천 샘밭침례교회 차샬롬 자매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담대함과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차주영 자매도 "목회자 자녀이다보니 마음에 상처가 많은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치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영성수련회에서는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와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의 설교로 아이들의 영성회복에 초점을 두었으며, 찬양사역자 시와그림, 워십댄스PK팀의 찬양콘서트, 샘깊은교회 뮤지컬팀의 '메시아'공연 등으로 아이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헀다.

 


또한, 조별 모임을 통해 목회자 자녀들이 서로의 고충을 듣고 서로에게 조언해주는 시간도 진행되었다.

이번 영성수련회를 주관한 침례교 총회 청소년부장 김형철 목사는 "목회자 자녀들이 영적인 축복 가운데 있지만, 한편으론 영적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라며, 목회자 자녀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목회자 자녀로써 받는 축복이 무엇인지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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