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 교육국 '2020 제 15회 목회자자녀수련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 교육국 '2020 제 15회 목회자자녀수련회'

20일부터 22일까지 격려와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이하, 나성) 총회가 교단 소속 목회자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한 수련회를 마련했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목회자 자녀 수련회'는 지난 2006년 몇몇 뜻있는 나사렛 목회자 자녀 출신의 목회자들이 총회에 의견을 내서 시작하게 된 수련회이며, 목회자 가정에서 목회자 자녀들이 갖는 중압감과 마음의 상처들을 해소시켜주고 주님 안에서 영성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올해의 목회자 자녀 수련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약 90명의 목회자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어제까지 아산 늘푸름 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를 준비한 나성 총회 교육국장 구진서 목사는 "밭에 감추어져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내 안에 있는 보화를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민규 총회장이 목회자자녀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신민규 총회장은 "목회자 자녀들이라는 이름으로 불만이 많겠지만 오직 에수만 가지면, 예수만 소유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된다"며 자녀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라오스에서 선교하는 박종선 선교사와 동탄푸른교회 강은도 목사의 설교로 아이들의 영성회복에 초점을 두었으며, 문화레크리에이션협회 대전지부장 이정인 전도사의 레크레이션과 래퍼 다비드의 찬양콘서트, 눈썰매장 체험으로 아이들을 격려했다.

또한 조별모임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듣고 서로에게 조언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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