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현대 백화점, 지역협력계획 협약 맺어

유성구-현대 백화점, 지역협력계획 협약 맺어

최정규 점장(왼쪽)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이 지역협력계획 이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아울렛 개점을 앞둔 현대백화점과 지역협력계획을 이행하자며 22일 유성구청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유성구와 현대백화점이 맺은 협약은 중소 상인과 상생협력, 지역경제 기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3개 분야로, 18개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지역상권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과 로컬푸드 매장 입점, 지역 특산물의 판로확대, 중소상인을 위한 플리마켓 지원 등이다.

또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커뮤니티센터 운영, 관평천 수변공원 환경정비, 벚꽃길 조성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형유통기업과의 상생협력 사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유성 관광산업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두 기관이 지역협력계획의 성실한 이행과 협력으로 서로 윈윈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오는 6월말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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