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서대전노회 교회자립개발위원회,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원은 꾸준히

예장합동 서대전노회 교회자립개발위원회,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원은 꾸준히

- 3월 지원금 한 번 더 지원.
- 4월부터 더 어려운교회들을 위한 차등지급형태로 변경

(사진제공. 예장합동 서대전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서대전노회가 그 동안 펼쳐온 미자립교회 지우너 사역이 코로나 19 사태 속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대전과 공주, 세종, 계룡, 부여 등 90개 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서대전노회는 지난 2012년부터 미자립교회들을 후원하고 자립을 돕는 교회자립개발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1년간의 회의와 준비과정을 거쳐 한 교회당 50만원의 후원금과 3년 동안 지급을 원칙으로 지난 2013년부터 서대전노회 소속 28개 교회들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또한 봄과 가을 2번에 걸쳐, 위로회와 세미나를 열어 자립에 관한 격려와 방법들을 제공하고 물티슈나 건빵전도 등 전도용품도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예장합동 서대전노회 교회자립개발위원회 위원장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교회자립개발위원회 위원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초대교회의 정신을 따라 미자립교회의 짐을 함께 지는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자립개발위원회 전담간사 박민하 목사는 올해부터는 더 어려운 교회를 찾아 더 지원하고 대학생 자녀를 둔 목회자도 지원하기 위해 차등지급형태로 바꾸었다며, 올해 정기노회에서 통과되면 4월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장합동총회는 미자립교회의 명칭을 미래자립교회로 변경해 부르기로 지난 총회에서 결정했으며, 미자립교회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기 위한 방한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회자립개발위원회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미래자립교회의 어려움이 가중되었다며, 3월 지급 금액을 한 번 더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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