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대전의 한 사업설명회를 다녀간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행사에 참석한 대전시민 가운데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194명 중 58명이 대전시 거주자로, 이 가운데 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2명은 이날 중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1~5시 대전 동구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 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을 비롯해 확인 판정을 받은 3명이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우송예술회관 내 CCTV 영상을 통해 확인된 행사 장면에서는 참석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쓴 채 2m 이상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