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1~3층 시민 문화·휴게공간으로

대전시청사 1~3층 시민 문화·휴게공간으로

'시민몰'로 조성…어린이도서관, 시민북라운지 등 들어서

'시민몰' 디자인. (이미지=대전시 제공)

 

대전시청사 1~3층 공간이 어린이도서관 등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문화·휴게공간인 '시민몰'로 조성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1층에는 홍보관이, 2층에는 어린이도서관과 시민북라운지, 소그룹 회의공간이 들어서며 3층은 학습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대전시는 지난달 6일부터 15일까지 시민 정책 제안 및 참여 플랫폼인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들었다.

시는 시민몰 조성 계획을 마련하면서 대전시소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문자문단 회의를 통해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디자인 확정과 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해 11월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정책 수립 결과는 대전시소 홈페이지 '대전시가 제안합니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해교 시 자치분권국장은 "그동안 시민몰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자문단을 구성하고 반복적 자문으로 디자인 초안을 마련했으며, 시민 의견도 수렴했다"며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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