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2020년도'사회복지서비스 차량지원사업'으로 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31곳에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7억 5천만원 상당의 경차 5대, 승합차 25대, 장애인용 특수차 1대를 지원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인,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졌으며 혼자 계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밑반찬 및 도시락을 전달하고 장애인 및 아동 청소년의 교육 나들이나 외출 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 및 서비스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충남도민들께서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량으로 지원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원활하지 못했던 대상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