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수협협의회,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철회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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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수협협의회,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철회 성명

  • 2021-04-19 16:38

충청권 수협협의회, 방사능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규탄대회. 충청권수협협의회 제공

충청권 수협협의회, 방사능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규탄대회. 충청권수협협의회 제공
충청권 수협협의회는 19일 보령수협 대천어항 위판장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대회를 열고 방출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규탄 결의대회에는 수협중앙회 충청본부를 비롯해 대천서부수협, 보령수협, 서천군수협, 서천서부수협, 서산수협, 안면도수협, 태안남부수협, 당진수협 등 8개 지구별 수협이 참여했다.

수협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한국 국민과 전 세계 인류에 대한 핵공격과 같은 파멸적 행위로 규정했다.

또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계속되고 있는 해양환경 오염과 정화되지 않은 삼중수소 및 세슘-137, 스트론튬 등 방사능 물질 62종 방류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방사능 오염물질이 해양에 방류될 경우 한국 수산산업은 궤멸에 이를 가능성도 높다며 일본의 무책임한 행동을 비판했다.

수협협의회는 일본정부는 수산업인의 생존과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본정부의 오염수 방출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를 통한 지속 투쟁 등을 벌여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충청권 수협협의회 고영욱(대천서부수협 조합장)회장은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이번 결정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며 "큰 위기에 직면한 우리 수산산업 보호와 어업인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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