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경제진흥원 전경. 충남도경제진흥원 제공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충남 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수산식품 온라인 시장 기반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남도내 본사나 공장이 소재한 수산물, 수산식품기업이며 총 42개사를 선정해 17개사에는 택배비를 지원하고 25개사에는 홍보비를 지원한다.
택배비 지원은 기업별로 최대 500만원이며 온라인몰 홍보비는 할인쿠폰비 또는 광고홍보비 가운데 1개를 택해 기업별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https://www.cnsp.or.kr/)에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거래량 급증 및 온라인 판촉비용 증가 등에 따라 도내 수산 기업의 온라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택배비 및 홍보비 지원사업을 신설했다."라며 "유통비용 경감을 통한 도내 수산기업과 소비자의 직거래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 지원사업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