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중교통 운송자 불편신고 지난해 대비 감소

아산시, 대중교통 운송자 불편신고 지난해 대비 감소

아산시 제공아산시 제공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최근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불편 신고가 지난해 대비 30%가량 줄었다고 4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불편 신고 건수를 확인한 결과, 버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6건에서 264건으로 27.8% 감소, 택시는 92건에서 58건으로 37% 감소해 전체적으로 평균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에 접수된 신고 외에도 운수업체에 접수된 불편 신고 역시 약 30% 감소했다고 운수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대중교통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를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뒤 심사를 거쳐 매월 선정한다.
 
추천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받고, 선정된 기사는 인증서를 차량 내에 부착해 운행하게 된다.
 
아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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