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미래교육 환경 조성 논의

세종시-교육청, 미래교육 환경 조성 논의

4일 교육행정협의회…2025년도 교육청 전출 예산안 등 심의·확정

세종시 제공세종시 제공세종시가 4일 세종시교육청과 시청에서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2025년 법정전입금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주요 심의 내용은 교복비 지원과 동지역 통학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경비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또 현재 현물 형태의 교복 지원 방식을 실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향의 학생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와 교육청은 모두 교복 지원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교복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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