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제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2028년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산학협력(UIC) 수학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2~2025년 UIC 과정 수학대학 선정에 이은 연속 성과로, 글로벌 교육역량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선정으로 기계공학 전공과 컴퓨터공학 전공은 2026학년도~2028학년도까지 매년 각 5명씩, 총 30명의 우수 외국인 장학생을 영어트랙으로 유치하게 된다.
GKS 산학협력 수학대학은 산업현장 수요에 기반한 전공 교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졸업 후 국내 산업체 취업 및 정주를 유도하기 위한 글로벌 장학생 유치 프로그램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산업 친화적 교육과정과 함께, 국제 학생 대상 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선정은 한국기술교육대의 글로벌 교육 경쟁력과 우수한 공학 인재 양성 체계를 입증한 계기"라며 "향후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학업 및 진로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