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공대전 동구 삼성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삼성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준공했다.
11일 동구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34억 5천만 원을 들여 지평식 방식으로, 총 25면을 만들었다.
당분간 무료로 운영하며 향후 주차관제 시스템 운영 방식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삼성동은 주택 밀집 지역으로, 만성적인 주차난과 이에 따른 소방차 진입 곤란은 물론 보행자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지속해 온 곳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 거주자분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