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경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오른쪽 다섯째)과 곽창용 대전서부경찰서장(왼쪽 여섯째) 등이 6일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지역사회 안전공동체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6일 대전서부경찰서와 지역사회 안전공동체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공동체 조성과 상생협력 체계 구축이 목적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 서구 관내 청소년들의 성교육 및 성 상담 활동이 진행된다. 학교 폭력 가해 청소년의 재발 방지 특성화 교육도 추진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성 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선미경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수탁해 2015년 12월부터 배재대 국제교류관 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