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이모티콘.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제공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문경주)가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다양한 곳에 캐릭터를 적용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통합 디자인 개발과 호감도 조사를 통해 머드를 상징화한 외계인인 캐릭터인 토니, 꾸니, 자리를 제작했다.
이들은 보령 플래닛(행성)의 진흙 속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임무를 띠고 보령을 찾은 콘셉으로 꾸며졌는데 토니는 보령탐사대의 행동대장이고 꾸니는 리더이자 브레인, 자리는 비밀 임무요원이다.
조직위는 소비자와 친근한 소통을 위해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D-400일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 사용자들에게 3만개를 지급했으며 반응이 좋아 추가로 3만개를 준비중이다.
이들 캐릭터는 지난 1년 동안 보행등, D-데이 카운터, 비누 제작, 웹툰 제작 강좌 운영, 영상, 관용차량 튜닝, 맨홀 뚜껑, 유색벼 논그림, 벽화, 포토존, 와이드컬러 전광판, 선박 랩핑, 시내‧외버스 랩핑 광고, 표지판 등에 활용되면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2보령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4,7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