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운영기관 15곳 선정

대전시,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운영기관 15곳 선정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대전시 제공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대전시 제공대전시는 공모를 통해 '2022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수행기관 1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거점온돌방은 지역별로는 동구 4개, 중구 2개, 서구 4개, 유성구 3개, 대덕구 2개소다.

구체적으로 ▲꿈샘마을작은도서관(동구) ▲빨강마을도서관(동구) ▲소통과 화합의 한밭자이(동구) ▲창작집단쟁이(동구) ▲디딤돌(중구)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중구) ▲꿈터마을어린이도서관(서구)이 선정됐다.

또 ▲오프랜맘(서구) ▲온마을쉼표학교(서구)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서구) ▲더공동부엌(유성구) ▲맘손끝나눔터(유성구) ▲함께걷는작은도서관(유성구) ▲구름자전거작은도서관(대덕구) ▲또바기어린이도서관(대덕구) 등도 포함됐다.
 
대전시는 선정된 거점온돌방에 프로그램운영비와 강사비, 간식비 등의 사업운영비와 임차료, 환경개선, 물품 취득 등 환경조성비로 1천 만 원을 지원한다.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은 돌봄공동체가 상호 연계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직접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 구성원과 자원을 활용해 아이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마을공동체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대전시 자체 시책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7개의 돌봄공동체를 선정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6,000여명의 아이들을 거점온돌방에서 돌봄하고 있다.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 "거점온돌방은 대전시에만 있는 돌봄시설로서 2021년에 처음으로 7곳을 운영했고 올 해는 15곳으로 확대했다"며 "많은 아이들이 온돌방처럼 따뜻하게 거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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