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상명대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 협약

천안시·상명대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 협약

홍성태 상명대 총장(왼쪽)과 박상돈 천안시장. 상명대 제공홍성태 상명대 총장(왼쪽)과 박상돈 천안시장. 상명대 제공천안시와 상명대학교가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9일 천안시와 상명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고품격 지역개발 공공디자인사업 발굴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에 동참하고, 지역 독자적으로 경쟁력 있는 디자인 행정을 추진해 지역, 문화, 디자인의 연계와 기능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자적 공공디자인의 개발 및 활용방안 모색 △공공디자인을 통한 지역혁신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지원 및 연구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공동참여 △지역디자인 형황에 대한 공동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 △지역 공공디자인 개발 관련 정책과 정보의 교류 △세미나, 심포지엄, 전시회 등의 공동 개최 △직원, 학생의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의 행정 역량과 상명대 천안캠퍼스의 디자인 전문지식이 상호 시너지를 일으켜 공공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고 천안 지역이 아름답고 매력적인 디자인 명품 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태 총장은 "상명대는 천안시와 함께 전통과 역사가 있는 천안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사업발굴에 적극 동참해 천안시의 국제적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디자인대학은 국내 최초로 디자인관련 전공으로만 구성해 개설된 단과대학으로 전공 간 융복합 교육을 실현하고 전공의 벽을 넘어선 융합전공, 연계전공 및 융합교과목을 개설, 사회가 요구하는 디자인교육 제도를 반영하는 등 혁신적인 디자인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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