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박종기 교수.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건축학과 박종기 교수가 '제18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창의적인 건축 연구와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생태환경건축 분야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학술상'은 생태환경건축분야의 학문과 기술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과학 기술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상이다.
박 교수는 독일 베를린 수변공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유럽의 건축계획 및 도시설계 수법에 대한 연구와 문화주도형 도시재생의 계획적 특성에 관한 연구 등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베를린 도시설계 - 유럽형 도시설계를 향한 역사적 증거 기초 건축설계 프로세스와 건축설계 강의노트, 인구감소시대 건축의 사회적 역할 등 다양한 저서를 출판해 건축학 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했다.
박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축,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건축을 우리의 삶의 현장 곳곳에서 실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연구에 매진해 교수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