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스승의 날 앞두고 장학금과 카네이션 전달

순천향대, 스승의 날 앞두고 장학금과 카네이션 전달

순천향대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대표들이 김승우 총장(가운데)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대표들이 김승우 총장(가운데)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동문 교수회의 장학금 전달식, 총학생회 카네이션 전달식 등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향설3관에서는 동문 출신으로서 본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들로 구성된 SCH 교수회(회장 이용석)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SCH 교수회는 30여 명의 동문 교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후배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후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오후에는 교내 접견실에서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학군 후보생 대표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스승을 대표하는 총장, 부총장 학생처장 등을 직접 찾아가 감사 메시지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용석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선배 교수들이 십시일반 모아 후배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장학금"이라며 "대학 캠퍼스 생활에 적극 임하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원 총학생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교직원분들께 학생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의 귀중한 가르침과 말씀을 새기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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