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박물관, 공룡의 발자취 연구하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

지질박물관, 공룡의 발자취 연구하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질박물관에서 공룡 연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에 따르면 지질박물관은 4월 12일, 19일 오후 2시부터 지질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아마추어 고생물학 제2회 '공룡의 발자취'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공룡의 발자취'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공룡 연구를 직접 체험하고, 공룡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고생물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이항재 관장 등 전문가와 함께 공룡과 화석에 대해 배우고, 발자국 조사 및 연구, 공룡 발 골격 교구를 조립하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2~3명이 한 팀으로 신청이 가능해 가족이나 친구,  연인, 부부 등 다양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질박물관 누리집 에서 볼 수 있다.

이항재 지질박물관장은 "공룡의 발자취 체험 프로그램은 고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에게 공룡 발굴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고, 공룡 발자국과 골격을 연구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지질학 연구의 중요성과 과학적 탐구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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