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5·18 45주년 앞두고 광주 민주묘지 참배

충남교육청, 5·18 45주년 앞두고 광주 민주묘지 참배

2019년부터 간부공무원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이어와
전일빌딩·옛 적십자병원 등 방문하며 '오월 광주' 되새겨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하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교육청 제공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하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교육청 제공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간부공무원들이 올해로 45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를 방문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김지철 교육감과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은 국립 5·18민주묘지 내 민주항쟁 추모탑 참배를 통해 5·18 항쟁 정신을 기리고 개별 안장자 묘소로 이동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하는 간부공무원들. 충남교육청 제공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하는 간부공무원들. 충남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에서는 2019년부터 간부공무원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참배에 이어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의 탄흔을 간직한 공간인 전일빌딩과 한강 소설의 주요배경이 된 옛광주적십자병원 등 5·18 사적지를 방문해 '오월 광주'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 만난 오월의 광주에서 5·18 유공자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심장과 함성을 기억한다"면서,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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