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이집트 기술대학 기술교육 컨퍼런스' 개최

한기대 '이집트 기술대학 기술교육 컨퍼런스' 개최

한기대 제공한기대 제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TTI·소장 조현찬)는 이집트 카이로 소재의 헬완국제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집트 기술대학 발전을 위한 제1차 기술교육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이집트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한기대에서 이집트 고등교육 분야 교육역량 강화를 목표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집트 한-이집트 기술대학 교육역량 산학협력 역량강화 PMC 용역' 사업과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 이집트 헬완국제기술대학교 첨단 기술분야 교육 및 산학협력 역량 강화 사업'의 우수 성과를 점검하고 양질의 기술학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양제현 주이집트 대한민국 참사관, KOICA 이집트 현지사무소가 참석했으며, 이집트 측 고등교육과학연구부 기술교육 최고위원회,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 뉴카이로 기술대학교, 헬완국제기술대학교 등 이집트 기술대학 및 기술교육 관련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기술교육이 중심이 된 교육 등의 발표와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와 헬완국제기술대학교 프로젝트 소개를 통해 이집트 기술대학의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추진방향에 대한 전략도 제시됐다.
 
김진영 코이카 이집트 사무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코이카 지원으로 설립된 베니수에프 기술대학을 비롯 2019년에 첫 개교해 올해 3회째 졸업생을 배출한 3개 기술대학이 합동으로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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