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현대자동차종합블루핸즈정비가맹점연합회 제공.현대자동차의 공식 정비 협력사 단체인 전국현대자동차종합블루핸즈정비가맹점연합회(FHBM)가 오는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5 FHBM Unit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단순 기술 역량 강화에 더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 정비 전문화, 탄소 저감형 순정 부품 사용 확대, ESG 기반 친환경 작업장 확산, 청년 정비인 육성 및 고용 확대 등의 중장기 전략도 발표된다.
블루핸즈정비가맹점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단위 정비인력 표준 교육 시스템 구축, 지자체 및 고용부와 연계한 청년 정비인 취업 연계 등을 추진하고, 정비산업을 자동차 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재인식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 정비를 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이교열 블루핸즈정비연합회장은 "정비인의 기술력은 곧 고객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고객 안전을 지키는 정비문화를 대한민국 전체 정비업계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