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제공한국조폐공사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충청권일반대사업단(단장 김천규)과 함께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을 맞아 충남대학교에서'2025 SCOUT 충청권 학생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학생창업 관련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아 충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충청권 SCOUT 학생창업 경진대회는 조폐공사와 충남대가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 기획해 충청권 대학(원)생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총 23개 팀이 참가해 서류심사와 결선을 거쳐 8개 수상팀이 선정됐다.
조폐공사 사장상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웨어러블 점자 디스플레이'를 제안한 빛나온팀(순천향대학교)이 차지했으며, '반려동물 털 미네랄 분석 기반 맞춤형 영양제 추천 및 구독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 시니어펫연구소팀(충북대학교)이 최우수상인 SCOUT 충청권일반대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호담팀(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과 AXINVENT팀(KAIST)이 우수상을, 고슴컴퍼니팀(충남대학교), 미데올로그팀(청주대학교), 츄파시팀(충북대학교) 클랩팀(충남대학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창훈 사장은 "대전을 넘어 충청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학생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거점대학과 협력해 혁신적 학생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