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6·10만세운동 특별기획전 8월 2일까지 개최

독립기념관, 6·10만세운동 특별기획전 8월 2일까지 개최

권오설이 작성한 '대한독립당 격고문'(고려대 도서관 소장). 독립기념관 제공권오설이 작성한 '대한독립당 격고문'(고려대 도서관 소장). 독립기념관 제공독립기념관은 5일부터 8월 2일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100년 전 그날을 보다: 6·10만세운동'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0년 전 일어난 6·10만세운동을 추진해 간 단체와 인물들의 활동을 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6·10만세운동의 준비: 독립을 위해 이념을 넘어 손잡고 나아가다'에서는 1920년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장례일을 계기로 6·10만세운동을 함께 준비해 간 과정을 보여준다.
 
2부 '6·10만세운동의 전개: 발각과 위기, 학생으로 이어지다'에서는 6·10만세운동 계획이 일제에 발각되며 권오설, 박래원 등 핵심 인물들이 붙잡혀간 위기를 극복하고, 조선학생과학연구회와 통동계를 중심으로 모인 학생들이 전개한 만세운동을 지도와 사진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3부  '6·10만세운동의 결과: 일제의 탄압에도 꺾이지 않은 독립정신'에서는 만세운동을 가혹하게 탄압한 일제의 모습과 재판정에서도 독립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학생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6·10만세운동을 추진해 간 단체와 인물들의 헌신과 희생, 독립정신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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