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이 '제5회 KWMI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바울 기자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KWMI, Korean World Missionary Intercessory Prayer Movement)이 '제5회 KWMI 세계선교대회'를 6월 30일(화)부터 7월 3일(금)까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기도와 복음의 지경을 넓혀 주소서(사 54:2)'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 선교사와 목회자, 사역자, 평신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세계 선교의 비전과 사명을 나누고, 중보기도 운동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교 환경의 변화와 한국교회의 선교적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선교 현장의 실제를 나누는 미션토크가 진행됐다. 또 찬양힐링콘서트와 선교현장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선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적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개회예배에서는 LDI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윤영화 선교사(호주)가 대표기도했으며, 세계선교무용단이 '주님의 영광 나타나셨네' 곡으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장자선교회 대표인 이영환 목사(한밭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가 '하늘나라의 VIP들(계 5:6~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효인 총장이 축사했다.
'제5회 KWMI세계선교대회' 대회장 김권중 선교사(필리핀)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이바울 기자KWMI 세계선교대회 대회장 김권중 선교사는 "KWMI 세계선교대회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오직 기도로 시작된 선교사 기도 운동"이라며 "의료 환경이 열악한 선교지에서 수많은 선교사들이 소천하는 위기 앞에 눈물의 부르짖음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KWMI는 전 세계 선교사들을 기도로 묶어주는 영적 네트워크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는 위기 속에서 기도로 버텨온 현장 선교사들에게 진정한 쉼과 영적 재충전을 제공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 "동시에 침체된 선교 흐름을 깨우고 다음 세대를 미래 선교의 주역으로 일으켜 세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120일 릴레이 금식기도와 매일 세 차례 정시기도로 준비됐으며, KWMI는 선교사들의 회복과 다음 세대 선교 비전 확산을 위해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KWMI는 전 세계 선교사들과 한국교회를 기도로 연결하며 선교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선교 네트워크로, 중보기도 운동 확산과 선교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