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정브레인 톡. 충남도의회 제공충남도의회(의장 조철기)가 모바일 화면에서 예산·결산 자료와 재정 용어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의정 지원 서비스인 'AI의정브레인 톡'을 자체 개발하고, 제370회 임시회 개원에 맞춰 제13대 의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서 예산·결산 분석, 회의록 및 행정사무감사 자료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의정 지원 시스템 'AI의정브레인'을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다만 'AI의정브레인'은 심층 분석 위주로 설계돼있어 의원들이 본회의나 회의 도중 신속하게 정보를 확인하는 데는 화면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다고 도의회는 설명했다. 이는 의정활동 현장에서 재정 용어, 관련 법령, 예산·사업설명서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특화 서비스의 마련으로 이어졌다.
담당 부서인 예산정책담당관에서 기획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전 과정을 외부 용역 없이 수행했는데, 특히 이 과정에서 예산정책담당관실 소속 최지우 청년인턴이 모바일 화면 구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제공부터 검색·응답 구조 구현, 예상 질의 시뮬레이션, 오류 검증 등 실제 개발 및 검증 실무 전반에 참여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도의회는 전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도입된 'AI의정브레인 톡'은 모바일 환경에서 복잡한 재정 용어와 법령은 물론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예산 자료 등을 언제 어디서나 조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의회는 시범 운영 기간 중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