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대전시와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대전샛(SAT)이 우주로 향한다..
대전시는 시와 스텝랩, 씨에스오, 이피에스텍, 엠아이디, 컨텍 등 지역 우주기업 5곳이 지난해 12월 위성 개발을 완료한 뒤 발사 전 행정절차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샛은 오는 10월 7일로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 때 탑재돼 우주로 향하게 된다.
스텝랩은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씨에스오는 주탑재체인 전자광학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피에스텍은 전력 시스템을, 엠아이디는 우주용 대용량 메모리 관련 기술을, 컨텍은 국내외 지상국을 활용해 위성의 지상관제 등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대전샛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확보한 우주 비행 실적과 기술 검증 성과를 향후 정부의 위성사업 참여와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대전샛이 촬영한 고해상도(1.5m) 영상을 도시 관리, 환경 감시, 재난 대응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활용하고, 대전샛을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용 위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은 "대전샛은 단순한 초소형위성이 아니라 대전의 기업과 기술, 과학 인재가 함께 만들어낸 대전 우주산업의 도전"이라고 말했다.